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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일꾼의 탄생 시즌2'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시즌1에 이어 합류한 손헌수는 "시즌2에서도 살아남은 청년회장 손헌수다. 방금까지도 농사일을 하고 왔다"며 "1년 만에 돌아왔는데, 시청자 분들이 기다려주신 덕분에 돌아올 수 있었다. 더 재밌게 폭넓게 돌아왔다"고 밝혔다. 전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농촌 일을 위주로 해왔다면, 시즌2에서는 공장, 지자체, 기업도 간다"며 "시즌1과 같은 건 오로지 저 하나다. 이 외에는 전부 바뀌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원식 PD는 손헌수를 시즌1에 이어 캐스팅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손헌수가) 일하는 진정성은 밀리지 않는다. 실제로 일이 안 끝나면, 촬영 끝나고 나서도 도와줘서 스태프들마저 도와주게 만들더라. 이젠 진짜 일을 잘한다"고 극찬했다. 이에 손헌수는 "(출연료) 페이를 동결했다. 더 깎아도 상관없다"며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