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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성유리가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인 안성현 씨가 가상자산 상장 청탁과 관련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법원이 그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고 보도했다. 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보증금 5000만 원 납부와 주거지 제한을 명했다. 또한 다른 피고인이나 증인과의 접촉을 금지하고, 출국 등 외부 이동 시에는 반드시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안성현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지난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A 코인을 거래소 빗썸해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과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를 수수한 혐의 등을 받았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성현과 결혼,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이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따른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는 등 물의를 일으켜 논란에 휩싸이자 2024년 새해 첫날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