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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김다예와 결혼 후 쭉 살 던 집을 떠나 이사한 새 집을 최초 공개했다.
안영미는 "이건 말도 못한다"라며 끄덕였고 박수홍은 "살 ?馨 싶으신 분들 이사 연속 두 번 하셔라"라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준호는 "이사는 집들이까지 해야 끝이다"라 거들었다.
박수홍은 "번호표 먼저 뽑은 사람들이 있다. 제가 점 찍은 남자들이 온다"며 "저희 집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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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원래 우리집은 '다홍월드'였다. 그런데 이제 '재이월드'가 됐다. 다홍이가 자기 자리를 양보해줬다"라 설명했다.
그는 "새집에서 새 마음으로 공부 좀 해보자"라며 말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엄마'는 곧잘 말하는 재이였지만 아빠는 쉽게 발음하지 못했다. 박수홍은 계속해서 '아빠'를 유도했지만 재이는 짜증을 내며 칭얼댔다. 안영미는 "아기들도 스트레스 받는다"라 재이 편을 들었지만 박수홍은 "그럼 아빠 해주면 되죠"라며 고집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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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의 집을 찾아온 사람은 바로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였다. 김준호는 "쩌는 첫 집들이인줄 몰랐다. 그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손을 무겁게 갔을 건데"라며 아쉬워했다.
박수홍은 "남자 아이 둘은 에너지가 다르다"라며 놀라워 했다. 드디어 여동생의 등장.
박수홍은 "나 저때 얼마나 기대했는데"라며 설레어 했다. 예쁜 드레스를 입고 나온 재이에 김준호는 "재이 실제로 보면 눈도 더 크고 피부가 진짜 좋더라. 정말 예쁘다"라 감탄했다. 김준호는 재이를 위한 귀여운 인형과 옷 선물을 건넸다. 김준호는 "여자애들은 모자를 씌워도 가만히 있다"라며 신기해했다.
박수홍은 "재이가 두 형제 중에 누굴 좋아할지 궁금했다"라며 재이의 반응을 기다렸다. 은우는 재이를 빤히 바라보다 "안녕"이라며 귀엽게 인사했다. 우유도 직접 먹여주며 여동생을 아껴주던 은우는 재이에게 먼저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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