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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인기 프랜차이즈 시리즈 '쥬라기 월드'의 새 이야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배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푸퍼트 프렌드와 연출을 맡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내한 소식을 알렸다.
먼저 조라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결혼 이야기' '조조 래빗'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며 연기력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MCU의 상징적인 히어로 블랙 위도우 캐릭터로 한국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직접 내한 소식을 전하며 내한 역사상 본 적 없는 이색 행보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지난 2017년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로 첫 한국 방문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로 한국을 찾게 된 그는 유재석, 조세호와의 인연도 언급하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을 예고해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 사람이 보여줄 티키타카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진 가렛 에드워즈 감독 또한 한국 팬들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다. 그는 첫 장편 데뷔작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공개한 것을 계기로 '고질라'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등의 대형 프로젝트 연출 기회를 얻었다고 밝힌 만큼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브리저튼' 시리즈와 '위키드'를 통해 열연을 펼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조나단 베일리, '애스터로이드 시티'와 '페니키안 스킴' 등에서 세계적인 거장 웨스 앤더슨과 연이어 호흡을 맞추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고 있는 루퍼트 프렌드도 생애 첫 내한을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월드를 벗어난 지구 최상위 포식자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온 5년 후,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스칼렛 요한슨, 마하셜라 알리,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등이 출연했고 '크리에이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