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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편스토랑' 박태환이 자신의 연금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의 솔직한 고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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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커뮤니티 이용을 안 하다가, 이특 형 추천으로 이용하게 됐다"라며 거주 5년만에 처음 카페테리아를 찾았다. 그는 시그니처 메뉴인 버거 세트를 3개 시켜 먹방을 펼쳤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고생 많이 했는데 박태환 성공했네"라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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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은메달이 10점, 금메달이 30점이라고 치면 100점을 쌓아야 한다. 100점을 쌓아야 연금 등록이 된다"라며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이 고등학때 나간 첫 대회인데 거기서 100점을 다 쌓았다. 동메달 3개 은메달 1개, 금메달 3개(따서) 그 금액이 소금빵처럼 짭짤하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박태환은 "100점 채우면 평생동안 연금이 나오는데 저는 점수가 차 있으니까, 그 다음부터 국제대회 나가서 딴 점수는 현금으로 일시불로 나온다. 포상금을 딸 때마다 받는다"라며 "저는 포상금 받는 걸 다 기부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