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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논란이 된 모자 착용과 관련해 사과했다.
정국은 이튿날인 14일 새벽 팬 플랫폼 위버스에 "오늘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지난 1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