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소영이 유튜브를 통해 30년 된 명품 소장품과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고소영은 "속으로 '나도 이거 있었는데 어디 갔지' 생각하다 '언니 이거 어디서 샀냐'고 물었더니 '이거 어머님이 주셨어'라고 하더라"며 "엄마에게 '어떻게 된 거냐. 내 핀인데'라고 물었고 방에서 난리가 났다. 언니에게 '내가 아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것보다 더 좋은, 새로운 핀을 선물해서 줬다"고 샤넬핀을 돌려받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그래도 괜찮겠냐'라고 했는데 언니는 '정말 아무 상관 없다. 어머님이 이게 데굴데굴 굴러다녔다고 했다'고 하더라. 예쁜 핀 많으니까 '이거 해, 너무 미안해' 하고 다시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
|
|
|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