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은아 조카, 배우 데뷔했다…첫 작품에 냉철한 평가 "미르보다 낫다"

이우주 기자

translation

기사입력 2025-06-16 17:57


고은아 조카, 배우 데뷔했다…첫 작품에 냉철한 평가 "미르보다 낫다"
조하진. 사진=BNB INDUSTRY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은아, 엠블랙 미르가 조카 조하진의 배우 데뷔작을 함께 모니터링했다.

14일 고은아, 미르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고딩 조카의 첫 드라마 데뷔 리액션하는 방가네ㅋㅋㅋㅋㅋㅋㅋ눈물나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버지를 제외한 온 가족이 모인 방가네. 미르는 "조하진 배우님 첫 작품이다. 빨리 모여라"라고 외쳤고 고은아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니까 눈 잘 뜨고 있어라. 나 이거 보려고 집에서 씻다가 왔다"고 밝혔다.

고은아, 미르의 조카 조하진의 배우 데뷔작을 함께 보기 위해 모인 것. 해당 작품은 KBS1 '대운을 잡아라'로 알려졌다.

단역으로 출연한 조하진의 모습을 본 고은아의 가족들. 미르는 "저기 있다 왕코봉. 코 왜 이렇게 커"라고 놀렸고 조하진의 엄마 방효선 씨는 "다들 몰랐겠지만 대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은아 조카, 배우 데뷔했다…첫 작품에 냉철한 평가 "미르보다 낫다"
조카의 출연 장면이 순식간에 지나가자 미르는 "이거 추가 촬영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방효선 씨는 "그건 또 다음에 나온다"고 밝혔다.

고모이자 배우 선배 고은아는 진지하게 조하진의 모습을 모니터링을 했다. 미르는 "진짜 냉정하게 말할게. 하늘이가 더 잘해"라고 놀렸지만 고은아는 "하진이가 철용이(미르)보다 낫다. 내 드라마에 나왔잖아 하진이가 훨씬 자연스럽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하진이가 알아야 되는 게 우리가 예능은 같이 하지 않았냐. 연기하는 걸 처음 봐서 오글거리는 거지 잘하는 거다. 하진이를 비웃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