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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7일 시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와 우호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시는 바얀주르흐구 내 탄소 발열 의자 설치와 스마트 농업기술 전수 등 현재 논의 중인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바얀주르흐구청 대표단은 전주시 교통과 탄소산업, 스마트농업, 문화관광 등 특화 분야를 탐방하기 위해 16∼19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작년부터 이어진 교류의 결실로, 전주시의 특화 기술과 문화뿐만 아니라 인적교류가 몽골의 도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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