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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 남편과 여행 마친 한예슬 “가슴 두근거리고 감정 소화 안 돼” 예상 못한 사고에 눈물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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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7 17:48 | 최종수정 2025-06-17 17:48


‘10살 연하♥’ 남편과 여행 마친 한예슬 “가슴 두근거리고 감정 소화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반려견이 다치는 사고를 겪은 후 눈물을 보이며 충격과 고통을 호소했다.

17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울먹이는 얼굴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한예슬의 반려견이 한 남성 직원 품에 안겨 있었고 한쪽 다리가 부자연스럽게 꺾인 채로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예슬은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찾으러 갔는데 직원이 안고 나오다 떨어뜨렸다고 하며 죄송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받았는데 다리가 부러진 상태였다. 계속 가슴이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 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영상 속에서도 한예슬은 눈물 섞인 목소리로 "상황은 이해하지만 병원에 빨리 가야 할 것 같다"며 반려견의 상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너무 마음 아프겠다", "CCTV 꼭 확인해봐야 한다",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2021년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남성과 열애를 공개했으며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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