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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DJ 소다가 헤어 시술로 인한 심각한 모발 손상 피해를 폭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미용실의 부적절한 대응을 또 한 번 폭로했다.
이어 "억만금을 제안받아도 지금의 고통을 바꿀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DJ 소다는 시술 당시 탈색제가 뿌리부터 세 번 이상, 각 1시간가량 방치되었고, 이로 인해 모발이 뿌리부터 끊어지는 손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해당 원장은 '분위기 바꿔드릴까요'라는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며 "문제를 회피하거나 왜곡하려는 태도에 깊은 실망을 느낀다. 더 이상의 합의는 없다"고 단호하게 전했다.
끝으로 DJ 소다는 "이 글은 단순한 피해 호소가 아니다. 피해자의 목소리가 외면받지 않기를,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 내어 쓴 것"이라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