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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아이키가 뮤지컬 '프리다'의 레플레하 역에 캐스팅, 뮤지컬 배우로서 첫 행보를 알리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아이키는 작은 체구에서 터져 나오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특유의 유쾌하고 위트 있는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첫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한국 대표 '범접(BUMSUP)' 팀으로 출연, 화려한 퍼포먼스와 단단한 팀워크로 한국 댄스의 위상을 보이며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 중이다.
한편, '프리다'는 지난 17일 개막해 9월 7일까지 서울 NOL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아이키는 18일 첫 등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