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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천명훈이 10년째 여사친에게 눈물의 고백을 전하며 돌발 감정선을 드러냈다.
천명훈은 자연스럽게 여사친의 연애 상황을 확인하며 자신의 조건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지금 사는 아파트는 자가, 차도 한 대 더 있다. 어머니는 근처 펜션에서 살고 계신다"고 알리며 은근한 어필에 나섰다.
식사 도중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돌연 진지한 눈빛으로 "혹시 나에게 아주 조금이라도 감정이 있었던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여사친은 "단둘이 만난 적도 없고 썸도 없었다. 그런 감정으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