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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원진아가 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데뷔 후 첫 액션 장르에 도전한다.
21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극본 안소정, 연출 오기환)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아현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원진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원진아는 깊은 분노와 슬픔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협을 감지한 듯 주위를 경계하는 날 선 표정과 감정을 억누른 채 결연히 바라보는 그의 얼굴은 '서늘한 생존자'의 무게감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아이쇼핑'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원진아는 육체적 긴장감과 감정적 깊이를 모두 아우르는 연기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후 첫 액션 장르에 도전, 다크하면서도 파격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강렬함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은 "원진아 배우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연 깊은 김아현 역을 완벽히 표현해냈다"라며 "아이쇼핑 세계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원진아 배우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아이쇼핑'은 '오늘도 사랑스럽개', '모범택시' 시리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흥행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유어 아너', '루카: 더 비기닝' 등을 제작한 테이크원스튜디오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또한 '신병3', '당신의 맛' 등 2025년 월화드라마 방영 작품마다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ENA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7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