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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음악명가' Mnet의 자존심을 건 신개념 음악 예능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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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할 때 가장 중요시 했던 것이 바로 현장감과 사운드였다. 초대한 아티스트에게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 정재형이 하우스 밴드를 직접 소개해줘서 아티스트 사이에서도 퀄리티가 좋다는 소문이 나고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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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은 "사실 처음엔 드라마 음악을 작업 중이라 병행이 힘들 것 같아 고사했다. 음악인들이 설 자리가 많지 않은데 우리가 그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기존 음악 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될 것 같았다. 프로그램 포맷 자체가 굉장한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이렇게 열의를 가진 분들이 열정적으로 만든다면 나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코드쿤스트와 처음 만나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의미로 아주 신선했다. 보이지 않는 음악으로 관객과 토크하는 게 쉽지 않은데 코드쿤스트가 너무 자연스럽게 해줘서 음악의 매력이 배가 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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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 내가 필요한지, 흥미가 느껴지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연결'이란 소재가 흥미로웠다. 만나기 어려운 이들이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7시 첫 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