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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평생 44사이즈를 유지 중인 '소식좌' 박준금이 먹방 중 "더 못 먹는 게 한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샤브 샤브에 이어 수제 소세지 구이, 새우 완자전, 모찌 튀김, 바삭 새우칩, 계란 샐러드, 수제 닭다리살 튀김 등 폭풍 주문을 한 박준금은 "혼자 먹는데 왜 이렇게 많이 시켜라고 안 하셔도 된다. 우리 스태프들하고 나눠먹을거다"며 웃었다.
잠시 후 테이블을 가득 채운 메뉴들. 이에 박준금은 바로 먹방을 시작, "맛있다"면서 진실의 미간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준금 표 특제 소스까지 만들었고, 제작진은 "소스가 진짜"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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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때 소식좌 박준금은 "국수 먹어야 하는데 큰 일 났다. 너무 배부르다. 더 못 먹는 게 한이다. 입에서는 들어 오라는데 배에서는 못 들어온다고 한다"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제작진은 "그걸 이겨 내셔야 한다"고 했고, 박준금은 "그걸 이겨내야 사이즈가 커지는 거냐"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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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은 뱃살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지방 축적이 돼서 뱃살이 나오면서 체형이 망가지고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럴 때는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는 수 밖에 없다. 한 1kg 정도 불면 그 다음날 바로 심각한 다이어트에 들어간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