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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K-POP의 창시자'로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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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단순한 의례적 인사가 아니라, 프랑스 최고위층이 K-POP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과 이수만의 문화적 비전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창작자 권리 보호와 한국, 프랑스 간 협력 모델의 상징적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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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적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행사의 연설자로 참여한 이수만은 K-POP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다운 설득력 있는 스피치를 선보였다. 이수만은 프랑스 파리와의 특별한 인연과 함께 K-POP이 세계적인 현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인 컬처 테크놀로지(CT)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며 현지 음악인들을 집중시켰다.
각 세션마다 패널들은 K-POP의 성공에 대해 분석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수만은 AI와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창작자들의 권리 보호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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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은 "저는 팬이 단순한 소비자(consumers)를 넘어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프로슈머(prosumers)가 되는 세상을 상상한다. 팬들은 콘텐츠를 재해석하고 리메이크하며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더 나아가 경제적 보상도 함께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에는 누구나 프로듀서가 될 수 있다. 이제는 리크리에이터와 프로슈머의 권리도 보호해야 하며, 원작 창작자의 권리는 더욱 강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POP의 글로벌화를 이끈 이수만은 현재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 장르로 진화한 K-POP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