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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강유석이 밝은 에너지로 서초동 법조타운을 물들인다.
이어 조창원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다섯 변호사 사이에서 말도 많고 분위기를 잡아주는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분위기 메이커, 투 머치 토커"라는 키워드로 조창원이라는 인물을 설명한 강유석은 "다섯 명 중에서 제일 밝고 달콤한 사람이라 음식 중에서는 디저트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조창원의 수다쟁이 모멘트를 더욱 살리기 위해 대사할 때 말하는 톤을 높이고 호흡도 빠르게 가져가려고 했다고. 또한 "아무래도 실제 제 나이보다 연장자인 캐릭터라 스타일링도 조금 더 성숙해 보이도록 신경을 썼다"며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해 강유석의 섬세한 노력으로 완성될 조창원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진다.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