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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가 첫 방송부터 절박한 사연과 뜨거운 눈물로 진한 울림을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참가자들의 키워드를 통해 깊은 이야기를 이끌었다. '원테이블'은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악플로 가게 폐업과 연인과의 이별을 겪었다고 고백했고 오은영은 "상실이 우울을 낳고 우울이 분노를 낳는다. 자신을 해치지 말라"며 조언을 전했다.
'30대 연습생'은 가정폭력과 극단 선택 시도를 목격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은영은 "그건 당신 몫이 아니었다. 술 한 방울도 마시지 마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함께 울었다.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