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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형주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방송 최초로 적나라한 수입을 공개한다.
그런 그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15년 만의 공중파 출연은 물론, 화려한 무대 뒤 가려져 있던 인간 임형주의 삶과 400평 대저택이 담고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어서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임형주는 오랜 고사 끝에 '이웃집 백만장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미 20살에 백만장자가 됐으니 자격이 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끈다.
한편 임형주는 2003년 고(故)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헌정 사상 역대 최연소'인 17세의 나이로 애국가를 독창했다. 이때의 모습이 많은 국민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되며 임형주는 '애국가 소년'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됐다.
임형주는 "당시 섭외 연락을 받고 처음에는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17세의 무명 신인이었던 임형주가 숱한 반대를 뚫고 역대 최연소로 노래하게 됐던 대통령 취임식 무대의 뒷이야기는 25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