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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골반 괴사 증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지금은 어떤 옷이라도 XXS 사이즈를 입는다. 보통 식단은 한식 위주로 구성해 먹고 있고 하루에 3~4끼를 먹으려고 한다. 그 중에 한 끼는 간식을 먹는 편이다"며 건강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유지 중인 상황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뼛가죽이 보일 정도로 저체중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최준희에 우려하는 시선도 상당한 바, 이에 대해 "마른 게 죄처럼 느껴진다. 힘들게 감량한 사람에게 '그만 빼라'는 말은 상처가 된다. 물론 나도 여기에서 더 체중을 줄일 생각은 없다. 이 상태를 유지하거나 2~3kg 정도 증량을 해볼까 한다"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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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골반 괴사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는 최준희는 "골반 괴사는 괜찮아진다는 개념이 없다. 내 뼈는 그냥 썩고 있다"고 밝혀 걱정을 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