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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자예능인상 강력 후보로 후배 김원훈을 언급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로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한 신동엽은 "오랫동안 청룡영화상을 봐왔는데, 워낙 권위와 역사, 전통이 오래된 영화인들의 축제이지 않나. 매해 관객이자 시청자의 마음으로 봐와서 부러운 마음이 컸다. 그 이후에 청룡시리즈어워즈가 탄생했고, 많은 분들을 축하해 주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행복했다. 저도 '청룡'이라는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더라. 그 어떤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던 것보다 좀 더 굉장히 많이 상기된 표정과 얼굴로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남자예능인상 트로피를 두고 쟁쟁한 경합이 펼쳐질 예정. 이에 신동엽은 "한 친구가 생각이 나는데, 자만해질까 봐 언급을 못하고 있다"면서 "원훈아 네 이야기했다"고 김원훈을 깜짝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