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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절친인 배우 이병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신동엽은 2012년부터 'SNL 코리아'의 정신적 지주로서 후배들을 이끌어왔다. 그는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10년 넘게 'SNL 코리아'를 하면서 느낀 건, 코미디 연기를 할 때 저의 가장 진실된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좋은 PD들과 작가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할 수 있었다. 또 호스트 분들의 큰 용기가 없으면 'SNL 코리아'는 지금까지 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건, 쿠팡플레이에서 'SNL 코리아'를 다시 시작할 때 첫 호스트로 나와 준 이병헌 씨에게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7월 18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