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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심은경이 '런닝맨' 촬영 후 예능계 발길을 끊게 된 사연을 밝혔다.
그때 유재석은 11년 전 심은경의 첫 예능인 SBS '런닝맨' 촬영을 떠올렸다. 심은경은 "맛 집을 다니면서 어묵, 김밥, 떡볶이도 먹고 심지어 보리비빔밥까지 먹었는데 갑자기 뛰라더라. '소화도 안 됐는데 뛰라고요?'라면서 뛰었다"며 그때부터 시작된 달리기 무한 지옥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심은경은 "그때 이후로 회사에 이야기 해서 '제가 예능은 좀...' 이라고 했다"며 이후로 예능계 발길을 끊게 된 사연을 밝혀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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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황동혁 감독과 함께한 영화 '수상한 그녀' 출연 비하인드와 함께 일본에서 신인으로 시작해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여정도 관심을 더할 예정. 일본에서 밴드를 결성해 도쿄돔을 휩쓸고 싶었던 심은경의 반전 고백과 '누난 너무 예뻐(샤이니)' 안무를 커버하는 엣지 있는 댄스 실력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유재석은 "은경아 예능 좀 같이 하자"라며 심은경의 예측불가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