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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미국 뉴욕의 높은 물가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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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혜원은 현재 뉴욕에서 유학 중인 딸 리원을 언급하며 "방학이라 지금 집이 비어 있다. 세만 나가고 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남편 안정환에게 "허리 괜찮냐"고 농담하자, 안정환은 "(허리가) 나갔다고 봐야 한다"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원은 딸의 뉴욕 집을 구하던 일화를 떠올리며 "집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다"며 "세탁기가 없더라. 그래서 다음 집을 구할 때 딸이 '집 안에 세탁기만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소원'이라고 하더라"고 전해 뉴욕 생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에는 리원 양의 뉴욕대 합격 소식과 리환의 최연소 미국 카네기홀 무대 공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한 연예부 기자는 리원 양이 입학한 뉴욕대에 대해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했다. 1학기 학비는 7천만 원, 2학기 학비는 7천만 원, 기숙사는 1년에 1억 원이 든다. 학교만 다녀도 약 2억 4천만 원은 그냥 나간다"고 설명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