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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성은이 초등학교 2학년 딸의 한달 교육비가 3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은은 "중학교 3학년 첫째, 초2 둘째, 6살 셋째를 키우고 있다"며 "사교육에 진짜 관심이 많고 첫째 때는 대치맘이었다"고 했다.
그는 "제가 교육이 진심인 편이라 세 아이 모두 영어 유치원에 보냈다"며 "공부를 열심히 시키다가 첫째 태하의 경우엔 축구를 시작하게 되면서 공부를 다른 친구들 보다는 안 하는 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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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성은은 "학원만 10개 이상 보내고 있고 계산해보니까 한 달 교육비가 300만 원 정도 들더라"면서 "과연 언제까지 사교육을 시켜야 하나"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김성은은 "딸 시간표는 다 외운다. 총 교육비가 300만 원인 이유는 사립 초등학교를 보내고 있다. 사립 초등학교 비용이 월 100만 원 정도 드니까 학비 100만 원에 사교육 200만 원해서 총 교육비가 300만 원 정도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후 눈을 뜨자마자 문제지 채점으로 하루를 시작한 김성은과 딸 윤하는, 연예인 못지않은 학원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결국 "힘들다"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