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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룰라 이상민이 시험관 결과를 공개한다.
이상민은 "사실 재혼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다. 최악을 생각해야 한다. 저도 그랬다. 재혼하기 전에 어떤 실수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아내에게 성격 생활습관 과거까지 많이 설명하고 알려줬다. 아내가 이제 그만 말해도 된다고 나를 사랑하니까 결혼하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김남주는 "(이상민의) 첫 결혼식에서 제가 부케를 받았다. 제 친구(이혜영)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재혼 후 행복하게 잘 사시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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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고편에는 아내의 손을 잡고 병원으로 향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병원으로 가기 전 "나와 혼인신고한지 두 달이 됐는데 실망한 적 없었냐"고 물었다. 아내는 "없다"고 답했고 이상민은 아내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먼저 혼인신고 하고 아이를 가져보자고 해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알고보니 이상민 부부는 혼인신고를 하자마자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다. 이날은 결과를 듣기 위해 1차 피검사를 하는 날이었다. 과연 이상민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올지 관심을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