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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정은이 "조여정, '기생충' 때는 사모님이었는데 '좀비딸'에서는 내가 집주인이었다"고 말했다.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휴먼 코미디 영화 '좀비딸'(필감성 감독, 스튜디오N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정환 역의 조정석, 정환의 어머니 밤순 역의 이정은, 좀비를 혐오하는 첫사랑 연화 역의 조여정, 정환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 친구 동배 역의 윤경호,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 역의 최유리, 그리고 필감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윤창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화화 한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이 출연했고 '인질'의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