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랭킹 1위로 등극한 자폐성 발달장애 청년 이상원 씨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그의 동생은 "형이 자폐를 가지고 있지만 워낙 자전거를 좋아해서 언젠가는 1위가 될 줄 알았다"며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출연진들은 "서울 사람이 아닌데 따릉이를 매일 탄다는 게 대단하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상원 씨는 전철을 탈 때마다 불안함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과거 전철에서 겪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상처를 입은 사연이 공개되며 스튜디오에도 안타까움이 번졌다.
세상에 이런 1위들의 진솔하고 특별한 이야기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