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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향년 30세. 코미디언 이지수의 2주기가 돌아왔다.
고인은 이후 4일 모친과 대화를 끝으로 연락이 끊겼다. 연락이 되지 않는 이지수에 걱정하던 가족들이 그의 집을 찾았다가 사망한 고인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인은 따로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은 상태.
가족들은 이에 "5일에서 6일로 넘어가는 새벽 잠든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인사(자연사가 아닌 죽음) 흔적은 없어 부검을 의뢰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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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개그맨 윤형빈 소극장 출신의 개그우먼으로 2021년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나의 장사일지' 등의 코너를 통해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고 있었따.
또한 당시 하반기 KBS 신규 코미디 프로그램 크루로 발탁 돼 동료들과 아이디어 회의와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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