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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라마 촬영 도중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행"
이야기를 듣던 유병욱 전문의는 "(주부진의) 암 판정이 두 분의 사랑을 더 공고히 해주지 않았냐"고 물었다. 과거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주부진은 "2008년 드라마 촬영 도중 갑작스럽게 극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동네 병원을 갔더니 큰 병원을 가보라고 하더라. 큰 병원에서 검사를 했더니 대장암 3기라고 했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서 "대장 30cm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무려 12번의 항암치료를 받았다"며 대장암 수술 후 힘들었던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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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