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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LA 가족 여행 중 오열 "기절할 듯 울어 눈 퉁퉁 부었다"

기사입력 2025-07-15 18:25


'이병헌♥' 이민정, LA 가족 여행 중 오열 "기절할 듯 울어 눈 퉁퉁…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민정이 LA 여행 중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오열했다.

15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재밌다. 미국 놀러 간 이민정 가족 VLOG 대방출 *LA 시리즈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 LA로 여행 간 이민정 가족. 긴 머리가 된 이민정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리를 붙였는데 아무도 이걸 몰라서 약간 서운했다. 아들 말고는 아무도 얘기를 안 해준다. 아무도 이걸 모르겠나 싶었는데"라고 토로했다.

다음날 아침, 이민정은 "헐리우드 거리에서 아빠 핸드프린팅을 준후에게 보여주려 한다. '폭싹 속았수다' 6~8회를 보다가 눈이 이렇게 됐다. 너무 슬프더라. 기절할 정도로 울었다"며 퉁퉁 부은 눈을 슬쩍 보여줬다. 이민정은 "준후야 눈 어떻게 할 거야. 엄마 눈 너무 징그러워?"라고 물었고 준후는 "어. 머리로 가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선글라스 끼면 되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이병헌♥' 이민정, LA 가족 여행 중 오열 "기절할 듯 울어 눈 퉁퉁…
세계적 스타 사이에 당당히 새겨져있는 이병헌의 핸드프린팅에 인증샷을 남긴 아들 준후. 이민정은 "아빠는 옛날에 영화 쪽에서 제일 피하고 싶은 배우였다. 영화가 세 번 넘게 망해서. 근데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제일 찾는 배우잖아. 그랬던 사람이 그 자리로 가기까지 20~30년의 여정이 얼마나 힘들었겠냐. 그 노력을 보라는 것"이라며 아들 준후에게 인생 조언을 남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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