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논란' 신지, 결국 눈물쏟았다 "멤버들 속상했을 것, 내가 잘 해야" ('유퀴즈')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신랑 가수 문원 논란을 언급하다 눈물을 쏟았다.

1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측은 '27년 차 '진짜 가족' 코요태를 향한 신지의 솔직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빽가는 두 달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코요태 멤버들이 발인까지 함께해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빽가는 "얼마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아프다는 말을 듣자마자 멤버들이 어머니를 보러 가자고 하더라. (멤버들의 병문안 후) 얼마 안 돼 돌아가셨다. 멤버들이 발인 때까지 함께 있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빽가는 자신의 핸드폰 배경이 코요태 단체샷이라면서 "매일 보던 화면을 봤는데 새삼 우리가 가족이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신지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제 이야기가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니 속상했을 거다. 그래서 옛날 생각도 하게 된 것 같다"라며 문원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제가 잘 해야죠. 저한테는 가족이 코요태고 코요태가 신지다. 자연스레 연결되는 것 같다"라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한다. 문원이 돌싱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사생활 의혹이 제기되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신지는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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