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꾸밀텐데' 혹평 받더니..피부과서 726만원 플렉스 변신 완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성시경이 자신을 위해 750만원 통 큰 플렉스를 했다.

18일 '성시경' 채널에는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피부 시술까지!! (750만 원 플렉스! 내돈내산!)'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성시경은 일본 앨범 자켓 촬영을 앞뒀다면서 "혼신의 다이어트를 해서 찍을 생각인데, 지금 피부를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 친구 아내가 하는 클리닉에 왔다. 사실 몇 번 와봤다. 피부 시술을 받아봤고 뱃살 빼는 기계가 있어서 해봤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피부과에서 상담을 받았고 세 종류의 피부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성시경은 총 726만 원을 결제, 통 큰 플렉스를 했다. 시술을 받고 나온 후에는 "일주일 후에 얼마나 좋아졌는지 확인해 보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성시경은 퍼스널 컬러 테스트를 받았고 상담 비용 18만원을 냈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꾸밀텐데'를 통해 스타일링을 배워가는 과정을 기록 중인 바. 하지만 첫 영상 공개 후 혹평이 나오자 "패션을 하나도 모르는, 옷 사본 적도 스킨 로션 발라본 적도 없는 40대 아저씨가 도움을 받아 배워가면서 이것저것 천천히 알아보자는 건데 너무 기대한 건지 스태프들 바꾸라고 나쁜 말을 하는 분들이 있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안 되잖나. 스타일리스트나 헤어 디자이너 탓이 아니라, 아직은 나의 얼굴과 머리털이 어려운 탓이다. 조금 더 잘하길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참여해 주는 스태프들에게는 욕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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