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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DESIRE : UNLEASH'로 각종 글로벌 상반기 차트에서 활약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대세감을 확인시켰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214만 장, 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에 힘입어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DESIRE : UNLEASH'는 'U.S. 톱 10 CD 앨범'과 'U.S. 톱 10 앨범'에서 각각 3위와 9위를 차지했고,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에서는 단 3일 간의 성과만으로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 모두 9위를 찍는 저력을 보였다.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도 순항 중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5~6일 도쿄에 이어 내달 2~3일 오사카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데뷔 후 최단기간 스타디움 입성(4년 7개월)이다. 이후에는 8~9월 미국 및 유럽 10개 도시, 10월 싱가포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엔진(ENGENE.팬덤명)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