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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랑수업' 이정진이 '찐친' 이종혁-오지호 앞에서 결혼에 대한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과연 이정진이 이에 뭐라고 답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인근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간 세 사람은 이정진과 '동갑내기 신랑즈'인 장우혁, 천명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이때 오지호는 "세 명 중에선 천명훈 씨가 제일 먼저 (장가) 갈 것 같다. 정진이는 한 2위?"라며 나름의 이유를 설명한다. 그가 이렇게 분석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한편, 이종혁과 오지호는 자신들의 결혼 성공 비법(?)도 대방출한다. 오지호는 "결혼을 하고 싶으면 남자가 주도적으로 확 잡아당겨야 한다"고 조언하고, 이종혁은 "좋은 여자를 만나잖아? 너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 '너 없으면 죽을 거 같다',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줄게' 같은 말을 한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교감' 이다해는 "세븐 씨도 나한테 거짓말을 했다. 뭐든 나한테 100% 맞춰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한동안 별명이 '백프로'였는데, 결혼 후에는 100%는커녕, 한 7%?"라며 한숨을 쉬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다해가 주선한 소개팅이 성사될 수 있을지, 이종혁-오지호와 함께 한 이정진의 시골집에서의 하루는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