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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이쇼핑' 안지호가 만능 재주꾼으로 변신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도청, 해킹, 교란 등 다양한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며 '기술캐'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엉뚱하고 유쾌한 말투로 극의 긴장감을 적절히 풀어내며, 입체적이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후 주안은 위험을 무릅쓰고 여장을 한 채, 과거 소미(이나은)의 아버지였던 한철수의 집에 침입해 단숨에 그를 제압하는 과감한 면모를 드러냈다. 짧은 장면 속에서도 위기 대응 능력과 순발력, 그리고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낸 눈빛 연기로 강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ENA '아이쇼핑'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되며, OTT 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도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