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애니가 데뷔 후 달라진 가족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
애니는 "더블랙레이블 오디션을 본 게 7년 전이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일주일마다 노래 랩 댄스 영상을 찍어 과제처럼 보내고 피드백을 받았다. 방학 때는 귀국해서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 타잔은 "아버지가 데뷔 후 회사를 그만둘까 고민할 정도로 기뻐한다"고 고백했고, 이영자는 애니에게 "타잔네 가족처럼 가족들이 회사 그만 둘까 하는 생각을 하냐"고 물었다. 애니는 "그만둘까 까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TV 보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다. 반려견 에코와 코다가 거실에 앉아 제 직캠을 보고 있는 영상도 보내줬다"고 답했다.
2002년 생인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