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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자녀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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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는 "1년 반 만에 한국 땅을 밟는 기분이 어떨지… 엄마는 감히 다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엄마도 예전에 대만에서 외국인들 사이에서 일하다가 고작 한 달을 지내고 잠시 입국하던 날의 기억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너희들이 얼마나 대견한지 몰라"라며 자녀들의 타국 살이에 대한 외로움과 고충을 공감했다.
박은혜는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 두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2018년 협의이혼을 했다. 박은혜는 예능 '돌싱포맨'에서 전 남편과 여전히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 사실을 털어놓아 화제가 됐다.
특히 과거 한 예능에서 "이혼하고 혼자 쌍둥이를 키웠다. 7년을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이제 아빠(전 남편)와 유학을 갔다. 거의 매일 아이들과 통화하면 옆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