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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막방’ 박보검, BTS 뷔 영상편지→아이유 깜짝 등장에 무너졌다…‘칸타빌레’ 유종의 미

기사입력 2025-08-01 16:29


‘눈물의 막방’ 박보검, BTS 뷔 영상편지→아이유 깜짝 등장에 무너졌다…

‘눈물의 막방’ 박보검, BTS 뷔 영상편지→아이유 깜짝 등장에 무너졌다…

‘눈물의 막방’ 박보검, BTS 뷔 영상편지→아이유 깜짝 등장에 무너졌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박보검의 진심과 스타들의 우정, 그리고 감동의 피날레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김범수, 자이언티, 아이유, 그리고 박보검과 인연이 깊은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마지막 밤을 뜨겁게 물들인다. 이날은 '검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주제 아래, 지난 5개월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무대로 채워진다.

박보검은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를 풀버전으로 가창하며 관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호흡을 맞췄다. 김범수는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뭐든 시키면 다 잘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즉흥 듀엣 무대까지 완성해 현장을 후끈 달궜다.

자이언티 역시 '칸타빌레' 무대를 위해 신곡을 특별 준비했고, 박보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자이언티는 무대 후 박보검과 포옹하며 "진짜 최고다"라며 감탄했다.

'별 헤는 밤' 코너에서는 박보검이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통해 만난 배우 김태한, 윤공주, 김도빈, 이형훈, 홍지희,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 등이 출연해 박보검의 성실함을 증언하며 미담을 대방출했다. 함께 꾸민 특별 합동 무대도 큰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편지, 첫 게스트였던 노영심의 노래 선물, BTS 뷔와 아이유 등 아티스트들의 영상 편지도 깜짝 공개됐다. 특히 마지막엔 아이유가 꽃다발을 들고 직접 등장해 박보검을 눈물짓게 했다. 객석에서는 "울지마"라는 응원이 터졌고, 박보검은 끝내 눈물을 훔치며 진심 어린 작별을 고했다.

아이유는 "막방이라 약속을 지키러 왔다"며 뒷이야기를 공개했고 두 사람은 듀엣 무대와 함께 박보검의 진솔한 속마음을 전하며 시즌 마지막을 장식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와 함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보검의 '오르막길 (Feat. 윤종신)' 음원도 발매해 관심이 모아진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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