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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경찰 제복 입고 ‘독고다이’ 카리스마 폭발…‘금쪽같은 내 스타’ 출격

기사입력 2025-08-11 10:18


송승헌, 경찰 제복 입고 ‘독고다이’ 카리스마 폭발…‘금쪽같은 내 스타’…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송승헌이 독고다이 형사로 변신해 로맨틱 코미디에 출격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1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독고철 역을 맡은 송승헌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에서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변한 주인공이 벌이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송승헌이 연기하는 독고철은 잘 나가던 열혈 형사였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교통과로 좌천된 인물. 자신이 25년 전 전국을 뒤흔들고 사라진 톱스타 '임세라'라고 주장하는 봉청자(엄정화 분)를 만나면서 일생일대의 변화를 겪는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부드러운 미소와 예리한 눈빛을 오가며 '독고철'의 복합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경찰 제복을 완벽히 소화한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거나 봉청자를 의심스레 바라보는 장면은 캐릭터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촬영 내내 콘셉트를 완벽히 이해하고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엄정화를 비롯해 이엘, 오대환 등이 함께하는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매주 월·화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OTT는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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