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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칼각 경례→우렁찬 목소리...훈련병 대표로 신고식 지휘

기사입력 2025-09-03 10:14


차은우, 칼각 경례→우렁찬 목소리...훈련병 대표로 신고식 지휘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차은우, 칼각 경례→우렁찬 목소리...훈련병 대표로 신고식 지휘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군 복무 중 늠름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차은우는 훈련병 대표로 선정돼 보고 및 경례 지휘를 맡았다.

그는 군복과 베레모를 착용한 채 칼같은 각도로 움직이며 우렁찬 목소리로 "훈련병 이동민 교육 수료를 명 받았습니다"라며 수료식 보고를 진행,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차은우는 지난 7월 28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쳤으며, 훈련 중에는 중대장 훈련병 역할을 맡아 성실히 임무를 수행해 모범 훈련병으로 발탁됐다. 앞으로는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를 이어간다.

가수와 배우 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차은우는 아스트로의 히트곡 '올 나이트', '베이비', '니가 불어와'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으며, 솔로 앨범 'ENTITY'로 개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신입사관 구해령', 영화 '데시벨'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로맨스 장르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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