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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제니 절친' 신현지, 원래 진행도 잘했나…'뷰티 요정' 활약 ('진서연의 NO')

기사입력 2025-09-08 17:08


'송혜교·제니 절친' 신현지, 원래 진행도 잘했나…'뷰티 요정' 활약 (…
사진 제공=ENA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모델 신현지가 화요일의 뷰티 요정으로 변신했다.

신현지가 지난달 첫 선을 선보인 ENA '진서연의 NO'의 MC로 출격, 다재다능한 육각형 존재감을 떨치는 중이다. '진서연의 NO'는 광고와 협찬 없이 과학적인 분석과 깐깐한 필터링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제품을 선별해 주는 신개념 뷰티·건강 라이프스타일 정보쇼다.

이 가운데, 신현지의 출중한 진행 실력은 종합 선물 세트와도 같았다. 프로그램을 탁월하게 이끌어가는 힘은 물론, 화면을 꽉 채우는 풍부한 리액션을 모두 갖췄기 때문. 특히 그의 듣기 편안한 중저음의 목소리와 똑 부러지는 발음으로 전해지는 유익한 뷰티 정보들은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드는가 하면, 모두가 궁금해할 법한 포인트를 짚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줄 땐 큰 만족감도 함께 안겨줬다.

아울러 신현지가 들려주는 생생한 뷰티 아이템 사용 후기는 '진서연의 NO'만의 묘미 중 하나다. 본인이 직접 사용한 각 제품의 특징이나 장점을 진솔하게 말하기에, 이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는 반응이다.

신현지 특유의 통통 튀는 입담이 바탕을 이룬 센스 넘치는 멘트는 웃음을, 건강한 에너지는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렇듯 프로페셔널한 진행자의 면모와 매력 넘치는 본연의 모습이 완벽한 균형감을 이룬 그의 활약은 안방에서도 빛을 발했고, 더 나아가 '확신의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재입증했다. 런웨이와 연기에 이어 '진서연의 NO'에서도 날개 돋친 활약상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신현지. 남은 회차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분 좋은 궁금증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한편 신현지가 출연 중인 ENA '진서연의 NO'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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