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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도라이버'에서 주우재가 고혹적인 분홍 머리 남친으로 변신한다.
이 가운데 '에겐팀'의 꽁트 제목이 공개되자 모두 깊은 탄식을 내뱉는다. 에겐팀이 준비한 꽁트는 '여친의 바람남이 나한테 반함'으로 우영이 금사빠 바람남으로 홍진경이 여친으로 주우재가 분홍 머리 남친으로 변신해 모두의 숨을 멈추게 만든다. 스토리가 공개되자 김숙은 "우영이가 진경이 버리고, 우재한테 가는 거야?"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고.
우영과 홍진경은 전생에 '무수저 부부'로 비록 뒤통수를 치는 배신의 연속이었지만 무수저에서 시작해 결혼까지 이어진 의리의 부부였던 것. 이에 홍진경을 속이고 결혼했던 우영이 이번에는 금사빠 바람남으로 변신해 또 얼마나 얼빠진 상황을 연출할지 기대를 자아낸다.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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