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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딸의 상위 10% 큰 키에 "모델해도 되겠다"며 웃었다.
먼저 키와 몸무게, 머리둘레를 측정, 각각 75.5cm, 8.8kg, 43.3cm였다. 의사는 "키는 거의 90등, 또래대비 상위 10%에 해당한다. 키는 큰 편이다. 체중은 딱 평균, 머리둘레는 작은 축에 속하는 17등이다"고 했다. 이를 들은 엄마 김다예는 "재이 모델 해도 되겠다"며 발달이 빨라 폭풍성장 중인 재이 양을 보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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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재이 장염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부부는 재이 양과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감염된 것은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소화불능인 거다. 장기능이 떨어져서 소화를 못 시켜서 그랬던거다. 장기능 떨어지면 소화시키기 어러운 게 유당, 과당이다. 그래서 그 증상이 나타났을거다"면서 "아직은 제한을 해주시는 게 좋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