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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송가인이 방송부터 유튜브까지 전방위 화제성을 몰고 다니고 있다.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에 출연한 송가인은 고향 진도를 찾아 부모님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보양식 8종을 직접 요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송가인이 등장한 이날 방송은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예능 1위를 기록, '송가인 효과'를 입증했다.
유튜브에서도 '트롯 여제'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아버지와 함께하는 브이로그 '가인이랑 아빠랑'은 공개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에 올랐고 누적 조회수는 60만 뷰를 돌파했다. 채널 개설 4개월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실버 버튼을 받은 것도 그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다.
새 코너 '밥친구왔어라~' 역시 화제다. 송가인은 정준하와 함께 사시미·대하구이 먹방을 즐기는가 하면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먹방 유튜버 쯔양 등 예측불허 게스트 라인업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먹방과 토크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송가인의 매력이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제대로 빛을 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신곡 '사랑의 맘보'로 컴백하며 가수로서도 바쁜 활동을 이어가는 송가인. 방송, 유튜브, 무대까지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송가인이 어떤 새로운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