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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진 감독이 '라디오스타'에 12년 만에 다시 출연해 아낌없는 에피소드를 쏟아낸다. 그는 감독의 시선으로 본 서울예대 최고의 반전 '관종'을 꼽는가 하면, 군 복무 시절 배우 임원희의 부모님이 면회를 온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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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장진은 임원희와 함께 같은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도 쏟아냈다. 장진은 남다른 두상으로 방탄모의 턱끈을 매지 않았던 임원희의 모습과 축구를 할 때 같은 팀 골키퍼가 임원희를 가장 두려워했던 사연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장진은 "군대랑은 안 어울리지만, 큰 버팀목이었어요. 원희가 있어서 든든했어요"라며 임원희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