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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이진호(39)의 여자친구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검거됐다.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로 약 100㎞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진호는 지난해 10월에도 인터넷 불법도박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올해 4월 상습 도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불법도박 파문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그를 향한 비판이 더 거세지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