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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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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뒤이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18만 6043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3만 449명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장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