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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강원래가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 됐다.
강원래는 '케이팝 아이돌 연습생 양성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따냈다. 학위패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학문적 열정으로 이루어낸 박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의 무궁한 바전과 영광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강원래는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 구준엽과 클론을 결성해 '꿍따리샤바라'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강원래는 2003년 콜라 출신 김송과 결혼, 아들 김선 군을 얻었다. 또 2015년 디지털 서울 문화 예술대를 졸업, 2020년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이어가며 박수를 받고 있다.